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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 베이커리 카페 소개울제빵소 나는 글쎄?!

by 리콕이네 2021. 12.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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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으로 이사를 오고 난 이후로

여기 저기 근처 카페를 많이 가보았는데, 

일산, 파주 대형카페에는 그냥 커피만 파는 것이 아니라

베이커리 카페들이 많이 발견할 수 있다.

대체적으로 서울에서는 보기 힘든 규모가 크고

주차 시설까지 겸비한 곳들이 많아서 

하나씩 가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소개울제빵소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소개울길 26

영업시간

매일 10:00-22:00

 

 

자주 가던 중산동 골목 안쪽에 소개울제빵소라는 곳이 생겼는데,

이곳 또한 주차 공간이 넉넉하고

규모가 꽤 있는 편이었다.

더티트렁크나 앤드테라스처럼 광고를 많이 안해서 그런지

사람이 많지 않아서 여유롭게 커피나 빵을 먹기 좋고,

노트북 작업하기에도 좋은 곳이었다.

 

 

 

카페 안에 빵을 판 다는 느낌 보다는

빵집에 온 느낌이 들 정도로 빵 종류가 많았다.

꼭 커피를 마시지 않아도 

이 근처 사시는 분들은 빵을 사러도 많이 오는 것 같다.

 

 

 

빵을 구입 후 먹다가 남으면

포장해서 가져가도 되기 때문에

부담없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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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커리 종류 뿐만 아니라 샐러드 종류도 눈에 보였다.

개인적으로 샐러드도 정말 좋아하는데,

의식적으로 먹을 수 있으면 꼭 항상 먹으려고 노력중이다.

 

 

 

베이글도 크기가 어찌나 크던지 눈길이 갔다.

아침에 커피 한잔에 베이글만 먹어도 속이 든든한데,

큰 크기의 베이글을 보니 또 먹고 싶어진다.

 

 

 

 

디저트랑 롤 종류도 보인다.

종류가 정말 많아서 빵을 좋아하는 분들에게는

정말 마음에 들어하는 곳 아닐까 싶다.

지금은 오픈한지 좀 되었는데,

내가 방문했을때는 오픈한지 얼마 안됬을때이다.

 

 

 

 

집에서 먹기 좋은 식빵이나 모닝빵 종류도 있다.

빵 종류는 사실 그렇게 저렴한 편은 아니다.

그냥 보통 아님 살짝 가격이 있는 정도.

 

 

 

 

내가 방문했을때는 현금을 내면 10% 깎아준다고 현금 결제 유도하던데,

네이버 방문자 리뷰를 보니 요즘도 그렇게 하고 있는 듯 하다.

 

 

 

내부 안쪽에 테이블과 자리가 많이 있고

콘센트가 있는 자리도 많이 있어서

노트북 작업을 하는 이들에게도 좋아할만한 곳이다.

 

 

 

 

원래 계획은 그냥 커피나 마실까 하고 

들어갔었는데, 빵과 빙수를 결제 했다.

방문했을때가 여름이었다.

 

 

 

 

빙수를 주문해서 받아온 다음 먹으려고 하는데,

안에 우유나 연유가 들어가지 않았는지

퍽퍽해서 전혀 섞이지가 않았다.

아무래도 직원이 빙수 만들다가 실수를 했는가 보다 싶어서

계산대 쪽 계신 사장님한테 말씀드렸더니

원래 안넣고 그냥 비벼서 먹는거라고 했다.

 

 

 

 

우유나 연유 없이 그냥 비벼먹는 빙수가 있나?

마치 모르냐는 듯이 말하면서 그냥 먹으라고 해서

황당 그 자체였다.

계산도 소득 신고 안되게 현금 유도 한다는 느낌을 받았는데

손님한테 빙수는 원래 이렇게 먹는거에요

이런식으로 말을 하다니 어이가 없다.

 

 

 

 

오히려 옆에 있는 직원이 커피 만들때 

사용하는 우유를 작은 컵에 덜어서 주셨다.

직원이 사장보다 낫다.

내가 지금 나이가 서른 중반이 다되가는데

빙수 한번 안먹어본줄 아는건가?

나는 적지 않은 내돈 내고 먹으면서 이렇게 황당한 경우는 처음이다.

이곳은 주변에도 추천도 안할뿐더러

나는 다시는 방문안하다.

 

 

 

그냥 업체를 비난하려고 작성한 글이 아닌

진짜 내 솔직한 후기이다.

실제 그날 결제한 영수증

 

진짜 기분이 좋지 않았던 고객은 사실 다시는 방문하지 않으면 그만이다.

크게 컴플레인을 하거나 하지는 않았다.

현금 결제도 그렇고 사장님의 손님을 대하는 태도는

조금 예민한 손님을 만날 경우 무슨 트러블이 생기지 않을까 싶은 생각도 든다.

내가 예민한건가?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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