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역 일산시장 맛집 옛날칼국수 놀라운 가격과 맛

정말 먼길까지 친구가 놀러왔다. 

일산역이 정말 일산 중에서도 깊숙히 안쪽에 위치하고 있는데

여기까지 오다니, 차를 태워서 좋은 곳으로 카페투어를 하기로 했다.

그런데 만나자마자 배가 고프다며 밥을 먹기로 했다.

급하게 먹으려고 하니 막상 어디로 가야할지 몰라서

일산역에서 가까이 위치한 옛날칼국수로 왔다.

이곳은 예전에 친오빠랑도 한번 왔던 곳인데 가격이 정말 너무 착하고

양도 괜찮고 맛도 좋았던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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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칼국수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원일로  88

 

영업시간

11:00-20:00

매주 토요일 정기휴무

 가게 앞 주차 가능(많이는 불가)

 

 

일산시장이 바로 옆에 위치한 곳인데

화려하진 않지만, 오랜 시간 영업을 해온 곳 같다.

간판이나 내부 인테리어가 화려하고 깔끔한 음식점은 아니었지만

가성비가 좋고 맛이 좋아서 꾸준하게 사람들이 찾는 곳 같다.

 

 

옛날칼국수

 

가격이 올랐는데 이정도다.

예전에는 4천원도 안했는데, 이제 4천원이 되었다.

요즘 4천원으로 한끼 식사할 수 있는 곳이 얼마나 될까?

가격이 올랐음에도 불구하고 정말 착한 가격이다.

 

일산시장 쪽에는 아직도 옛느낌이 있는 가게들이 많이 있는데

요즘의 느낌과 옛느낌이 반반 섞인 느낌이다.

어쨌든 가격이 착해서 친구랑 칼국수 하나씩 먹기로 했다.

돈은 선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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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국수를 먹는데 김치가 빠질 수 없지.

김치와 물은 셀프로 운영이 되고 있다.

김치도 어찌나 맛이 좋은지 

칼국수랑 먹으면 찰떡궁합이다.

 

 

 

나는 칼만두국을 주문했다.

칼국수와 만두가 들어가있는데 나름 괜찮다.

만두 크기도 크고 칼국수와 함께 먹을 수 있어서 좋았다.

김치랑 함께 먹으니 또 맛이 좋다.

 

 

 

 

 

요즘 같이 쌀쌀한 날씨에는 이렇게 따뜻한 국물 요리가 생각이 난텐데

가격 부담없이 먹기 좋은 메뉴이다.

일산으로 이사를 오고 난 이후로 집 근처에 있는 음식점을 많이 못가봤는데

하나 둘씩 가봐야겠다.

 

 

 

일산역 일산시장 근처 맛집으로 소개하는 옛날칼국수는

내부 모습 또한 빈티지한 느낌이 든다.

벽쪽에는 혼자 와서 식사를 하는 분들을 위해

벽을 보고 앉을 수 있는 자리도 있었다.

 

 

 

 

만두는 생각보다 속이 실하고 부드러운 맛이었다.

칼국수는 우리가 아는 그 칼국수 그맛!

크게 유행을 타지 않고 무난하게 먹기 좋은 메뉴 아닐까 싶다.

가격이 착해서 편하게 먹기에도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