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 친구를 만나러 도봉구 쌍문동을 방문했다.
처음 가보는 동네였는데, 동네 맛집이 있다고 추천해줘서
같이 방문한 곳이다.
겉 모습만 보면 매우 평범해 보는데 손님이 정말 가득했던 곳이다.
가격 대비 양도 많고 일단 맛이 정말 좋아서 단골이 많은 곳이었다.
사진과 함께 자세한 리뷰를 작성해본다.
사이코우스시 쌍문점
서울 도봉구 해등로 184 1층 사이코우스시
영업시간
11:00-22:30
21:30 라스트오더
주차가능
사이코우스시 메뉴판
초밥, 롤, 덮밥 등 다양한 종류를 판매하고 있었다.
낮에는 식사 위주로 판매하고 저녁에는 술 한잔 하면서
먹으려는 손님들이 많이 오지 않을까 싶다.
겉에서 보는 것보다 내부로 들어오면 공간이 조금 더 넓고
좌석도 넉넉하게 있는 편이었는데, 손님이 정말 많았다.
여자 둘이 방문해서 이렇게 많이 주문할 줄이야
정말 푸짐하게 먹고 왔다.
석화도 매년 먹고 싶었는데, 겨울이 가기전에 먹고 왔다.
짬뽕, 스시, 롤, 석화까지 주문을 했다.
대낮부터 석화를 먹는 테이블은 우리밖에 없었다.
석화는 가격이 나쁘지 않았고, 신선해서 비릿내가 나지 않아서 좋았다.
칼칼한 짬뽕도 있었는데, 해산물이 가득 들어가 국물맛이 정말 좋았다.
뭔가 초밥집에서 짬뽕을 먹어보기는 처음이었는데
조합이 꽤나 잘 어울렸다.
손님이 많아서 그런지 초밥의 회 부분도 굉장히 신선하게 느껴졌다.
식감이 정말 좋았다.
롤은 크기가 꽤나 커서 양이 많다.
적게 먹는 여자분들이라면 둘이서 초밥이랑 롤만 먹어도 충분한 양일 것 같다.
석화는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고추를 따로 요청해서
고추와 초장을 올려서 먹으니 더욱 맛있었다.
레몬즙도 쫙쫙 뿌려서 먹었다.
짬뽕은 완전히 중국식도 아니고 오묘한 스타일이었는데
따뜻한 음식이 하나쯤은 있어야할것 같아서 주문을 했다.
해산물이 들어간 짬뽕 국물은 진짜 맛이 좋았다.
초밥이나 롤이랑도 같이 먹기 좋아서 주문하길 잘한 것 같다.
가격 대비 정말 푸짐하고 맛있게 먹을 수 있어서
도봉구 쌍문동 맛집으로 유명하구나 느꼈다.
나중에 다시 쌍문동 놀러올 일이 있다면 재방문 하고 싶은 곳이다.
맛있게 잘 먹고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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