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리콕이네 입니다.
화요일이 시작되었네요.
요즘 자꾸 잠을 자면 이상한 개꿈을 꿔서
개운하게 일어난 느낌이 아니에요 ㅠㅠ
휴 미라클 모닝으로 아침 일찍 일어나고자
알람을 해놓았음에도 불구하고
오늘도 늦잠을 잤습니다 ㅠㅠ 내일은 꼭 일찍 일어나기 도전
다시 해봐야겠어요.
오늘은 제가 정말 맛있게 먹고 왔던
이태원 멕시칸 음식 맛집 바토스를 소개해드립니다.
제가 살고 있는 곳은 일산인데요.
일산에서 종종 멕시칸 음식을 먹고 싶어서
방문해본 곳이 있는데 많지도 않을 뿐더러
맛도 살짝 아쉽더라고요.
역시나 이태원을 가야한다며,
바토스를 다녀왔습니다.
바토스 이태원점
서울 용산구 이태원로15길 1 2층
영업시간
매일 11:30-22:00
라스트오더 21:00
바토스 이태원점은 정말 오래된 곳이기 때문에
알고 계신 분들도 많을 것 같아요.
이번에 방문하기 전에도 전에 여러번
방문했던 곳인데, 늘 갈때마다
동일한 맛과 분위기로
잊을만하면 다시 찾게 되는 곳이에요.
메뉴판에서 2인세트가 있어서 2인세트로
주문을 했습니다.
음료가 먼저 나왔어요.
원래도 인기가 많았던 곳인데
전지적참겨시점과 수요미식회에도
나와서 그런지 인기가 더욱 많아진 것 같아요.
사람들이 정말 많았어요.
이태원은 코로나 이후로 정말 사람들이
많이 없어지고, 상권도 많이 무너진 느낌이었는데
바토스는 인기가 꾸준하게 이어지더라고요.
이태원 특유의 이국적인 분위기와 더불어
음식맛도 더욱 맛있게 느껴지는 것 같아요.
2인 세트로 주문하면 둘이서
푸짐하게 먹기 좋아요.
먼저 귀여운 미니 타코에요.
사이즈도 작지만, 여러가지 맛을 볼 수 있다는 점이
좋았어요. 어설프게 멕시칸 스타일 음식을
한국 스타일로 바꿔서 파는 곳보다
저는 리얼 멕시칸 스타일을 좋아하는데요.
바토스에서는 제대로 된 맛을 느낄 수 있어서 좋았어요.
가게 이름이 바토스 이태원점인데
이태원역보다는 녹사평역 쪽에 더 가까이 위치하고 있어요.
방문하고자 하시는 분들은 꼭 참고하세요.
고기가 들어간 타코도 나왔는데
식감이 정말 좋았어요.
음식에 고수도 들어가 있는 것 같더라고요.
저는 고수를 워낙 좋아해서 더욱 맛있게 먹었는데
혹시 고수를 먹기 어려우신 분들은 미리 주문하실때
빼달라고 말씀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물티슈로 손을 깨끗하게 닦은 다음
먹기 시작합니다 ㅎㅎ
역시나 맛있었어요.
이날은 제가 차가 있어서 술을 마시지 않았지만,
차가 없었더라면 시원한 맥주 한잔 하면서
먹고 싶었습니당.
프라이즈도 빠질 수 없죠
양이 정말 푸짐합니당.
전체적으로 사실 자극적인 맛인지라
맥주 안주로 딱이에요.
양이 많지만 그래도 남기지 않고
다 먹고 왔어요 ㅎㅎ
양이 정말 푸짐하죠?!
브리또 스타일이었는데,
속이 정말 알차게 들어가있더라고요.
반으로 컷팅할 수 있는 칼도 함께 나와서
컷팅 후 반반씩 나눠서 먹었어요.
미니타코부터 프라이즈, 브리또까지
다양하게 맛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음식 하나 하나도 어찌나 맛있던지
제 입맛에는 정말 딱인 곳이에요.
정말 오랜 시간 동안 이태원에서 자리잡고 있는 것 보면
괜히 이태원 멕시칸 맛집으로 유명한게
아닌 것 같아요.
멕시칸 스타일 음식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바토스도 꼭 드셔보세요.
식사 대용으로도 좋고
저녁 시간에는 간단하게 술과 함께 즐기면서
먹기 좋은 곳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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