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 성석동 맛집 진짜 숨은 맛집을 발견하다 진밭국수

 

일산 성석동은 차가 없이 방문하기 어려운 곳인데

이곳에 괜찮은 카페들이 꽤나 많다.

차가 있으면 굉장히 한적하고 좋은 카페들을 많이 방문이 가능하다.

이날도 안가본 카페 투어를 해보고 싶어서 찾아서 방문을 했다가

배가 고파서 근처 먹을만한 곳을 찾아보았다.

일산 성석동 맛집 하면 진밭국수가 많이 나왔는데

허름한 외관에 이런 곳이 맛집?! 이런 생각이 들었으나

먹어보고 진짜 감탄을 했던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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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밭국수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진밭로 11

 

영업시간

11:00-20:00

마주 월요일 정기휴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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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게에 주차장이 따로 없어서 가게 앞에 간단하게 주차를 하거나

주변에 잘 보고 주차를 해야한다.

외관도 허름하지만, 내부로 들어오면 굉장히 오래된 느낌이다.

하지만 손님이 가득하고 

내가 들어와서 주문한 이후에 들어온 사람들 중에서는

육수가 없어서 국수를 먹고 싶어도 못먹는 사람들이 있을 정도로 인기가 많았던 곳이다.

메뉴를 보면 국수집 답게 국수 메뉴가 주를 이루고 있다.

차가 없다면 막걸리도 한잔 하면 좋을 것 같다.

 

 

 

열무국수 잔치국수 하나씩 주문했다.

국수는 4,500원 5,000원 이렇게나 가격이 싸다.

저렴한 가격에 비해 양이 정말 푸짐하게 나오는데

뭐 남는게 있을까 싶을 정도로 인심히 후하게 잘 나온다.

함께 나온 반찬으로는 김치와 육수 국물이 나오는데

이것만으로도 충분하다.

 

 

 

 

잔치국수는 멸치의 진한 육수맛이 느껴지면서 

국물 한수저만 먹었는데, 아 여기 진짜 맛집이 맞네 하는 생각이 들었다.

가격 대비 양도 푸짐한데 맛까지 좋으니

위치가 살짝 안쪽에 위치하고 

장소가 협소해도 단골들이 꾸준하게 찾는것 같다.

일산에는 행주산성이 잔치국수로 유명한데,

행주산성보다 훨씬 괜찮은 맛이라고 느껴졌다.

 

 

 

 

비빔국수는 자주 먹어봤으니 이번에는 열무국수를 주문했는데

열무국수도 정말 맛이 좋았다.

두가지 메뉴로 주문해서 골고루 맛보았는데

아주 만족스러웠다.

여름에는 콩국수를 먹으러 한번 와봐야겠다.

 

 

 

 

마땅히 먹을게 없을 때 국수 하나면 후루룩 먹을 수 있어서 좋다.

일산 성석동 맛집으로 추천하는 진밭국수는

소박하지만, 진한 감동이 있는 국수 맛을 느낄 수 있다.

먹으면서 나중에 아버지도 한번 모시고 오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가격도 착하고 양도 많아서 앞으로 점점 더 인기가 많아지지 않을까 싶다.

둘이서 만원으로 정말 푸짐하게 먹고 왔다.

이런게 진짜 만원의 행복 아닐까 싶다.

일산 성석동 맛집 부담없이 먹기 좋은 곳 찾아본다면

진밭국수에서 국수를 먹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