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 부대볶음 맛이 궁금해서 방문한 세종부대찌개

 

 

오늘 소개하는 곳은 동두천에 있는

세종부대찌개라는 곳이다.

사실 이곳을 가려다기보다 ㅠㅠ 

백종원 삼대천왕에 나온 유명한 부대찌개 맛집이

바로 이 옆집인데 , 하필 방문한 날이 휴무날이었던지라

그 옆에 있던 세종 부대찌개로 들어왔다.

 

 

---

 

세종부대찌개

 

경기 동두천시 중앙로 314

 

 

---

 

 

메뉴판은 굉장히 심플하다.

찌개로 먹을래? 볶음으로 먹을래?

딱 두가지인데, 부대볶음이라는 메뉴가 있다는것도 

이번에 처음 알았다.

너무 궁금했떤 메뉴이었기에 바로 부대볶음으로 주문.

 

 

 

테이블에 냄비가 나오면서 반찬과 당면이 세팅된다.

단촐하게 나오는 편이다.

당면은 따로 추가!

다양한 사리가 있으니 자기 입맛에 맞게 주문을 하면 된다.

 

 

 

 

부대찌개와 달리 국물이 살짝 자작한 편이고

햄이 정말 푸짐하게 들어있다.

나이가 먹었는데도 햄은 여전히 맛이 좋다.

몸에 좋지 않다고 해서 평소에는 잘 안먹는데

가끔 이렇게 먹으면 또 정말 맛있다.

 

 

 

 

어느 정도 익어갈때 즈음

주문한 당면도 넣고 쓱쓱 비벼준다.

 

 

 

네이버에 지도에는 여기 소개해주는 세종부대찌개

방문자리뷰 평이 굉장히 좋지 않았다.

원래 맛있는 정도가 어느정도인지 감이 안온다.

다음에는 맛있기로 유명한 곳에서 부대볶음을 한번 먹어보고

다시 한번 비교해봐야겠다.

 

 

 

 

굉장히 짭쪼름한 맛이었는데, 밥이랑 같이 먹으니 맛있었다.

부대볶음은 말 그대로 부대찌개에 들어가는 재료를 볶은건데

밥 반찬으로 먹기 좋은 것 같다.

자극적인 맛이라 살짝 술안주 같은 느낌도 들었다.

 

 

 

부대볶음은 의정부나 동두천에서만 판매를 하고 있는 것 같다.

국물을 좋아한다면 무조건 부대찌개겠지만

상관없다면 부대볶음도 한번 먹어보자~

당면에 햄 듬뿍 먹으니 밥도둑이 따로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