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김우정 초당 짬뽕 순두부 나에게는 살짝 아쉬웠던 곳

 

 

강릉하면 짬뽕순두부를 빼놓을 수 없다.

선선한 가을 날씨 즐기면서 놀러갔던 강릉에서

짬뽕순두부를 맛보기 위해 방문했던 곳이다.

사실 내가 가고 싶었던 곳은 동화가든이었는데

하필 내가 방문했던 날이 휴무날이었다.

아쉬운대로 그냥 검색해서 보이는 곳으로 방문한 곳이

바로 이곳 김우정 초당 짬뽕순두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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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정 짬뽕 순두부

 

📍강원 강릉시 초당순두부길 102 

⏰영업시간 오전 08:00-20:00

15:00-16:00 브레이크 타임

19:30 라스트오더

매주 화요일 정기 휴무

 

 

 

이곳은 나의 생각에 동화가든의 오프 때문에

매출이 잘 나오는곳 아닐까 싶다.

나처럼 유명한 곳에서 맛은 보고 싶지만

휴무이거나 웨이팅을 기다릴 자신이 없어서 방문하는 곳.

 

기본 반찬으로는 위와 같이 나온다.

그래도 꽤나 북적북적 손님들이 많이 있었다.

 

 

 

 

가장 대표메뉴라고 할 수 있는 짬뽕순두부를 주문했다.

짬뽕순두부는 짬뽕 면 대신에 순두부가 들어가있는데

수저로 떠서 먹으면 된다.

비주얼은 일단 일반적인 짬뽕이랑 비슷하게 나온다.

 

 

 

 

해산물이 가득하고 불향이 살짝 나는 국물맛을 느낄 수 있다.

날씨가 쌀쌀해서 이제는 이런 짬뽕 국물맛이 너무 생각났다.

 

 

 

순두부와 함께 이렇게 밥을 넣어서 먹을 수 있는데

양이 꽤 넉넉한 편이라 다 먹고나면 굉장히 배부르다.

뭔가 특별한 뭔가의 맛이 있길 기대했는데,

기대가 너무 컸던걸까 그냥 일반적으로 집에서 먹는

짬뽕에 순두부가 들어간 느낌이었다.

 

 

짬뽕순두부 별거 없네 생각했었는데,

이후 또 강릉에 갈 일이 있어서 방문했다가

동화가든을 방문했다.

동화가든의 짬뽕순두부를 먹어보니

왜 그렇게 사람들이 긴 웨이팅을 참고 기다렸다가 먹는지

알 수 있었다.

확연하게 맛이 달랐고, 나의 입맛에는 동화가든 짬뽕 순두부가

확실히 맛이 좋았다.

주변에 누가 강릉 짬뽕순두부 어디로 가야할지

물어본다면 나의 픽은 동화가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