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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투어

을지로 직장인 점심 맛집 줄서서 먹는 무교동 북어국집

by 리콕이네 2022. 8.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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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지만 을지로에서 일하는 동안 근처 유명한 맛집은 다가보고 싶었다.

을지로 주변에 점심시간에는 늘 직장인들이 많이 있었지만

그중에서도 찐 맛집을 가고 싶었는데

여러명이 추천해준 곳이 바로 이곳

을지로 직장인 점심 맛집  무교동 북어국집이다.

 


무교동 북어국집

 

서울 중구 을지로1길 38

 

영업시간

월-금 07:00-20:00

토-일 07:00 15:00

 


 

 

 

국물과 밥이 무한리필이 되는 이곳은

항상 사람들이 줄을 서는 곳이다.

얼마나 맛있길래 이렇게 줄을 서서 먹을까

호기심이 생겼던 곳인데, 먹어보니 이해가 되는 곳이다.

 

 

메뉴는 정말 딱 하나 

북어해장국이고 가격은 9천원이다.

 

 

 

아침 7시부터 영업을 시작한다고 하는데

아침 일찍 먹어도 좋을 것 같다.

정말 한그릇 하나만으로도 식사를 제대로 했다는 느낌이 드는 곳이었다.

 

그 전날 술을 많이 먹었다면

해장하기에도 좋은 메뉴이다.

속이 확 풀리는 북어해장국이다.

 

 

 

 

메뉴가 하나이기 때문에 그냥 들어오자마자 정신없이 세팅이 된다.

밥에 물김치를 세팅한다.

그냥 김치는 옆에서 자유롭게 꺼내서 먹을 수 있다.

 

을지로 주변 음식점 가격대를 고려해도 전혀

비싸거나 하지 않다.

 

 

 

별거 아닌데 이게 이렇게 맛이 좋을까?!

미슐랭에도 많이 선정된 맛집 같았는데

먹어보니 굉장히 깔끔한 맛이다.

인테리어는 한국 노포 감성이 묻어나는 곳인데

외국인 친구가 있다면 함께 와도 좋을 것 같다.

 

 

 

 

줄 서서 음식점 가는거 별로 안좋아하는데

이곳 을지로 직장인 점심 맛집 무교동 북어국집은

약간 기다릴만한 가치가 있겠구나 싶었던 곳?!

 

대체적으로 천천히 먹는 음식이 아니기 때문에

자리가 빨리 빨리 나는 편이다.

 

 

 

북어국과 함께 먹을 수 있는 물김치, 부추

배추김치, 오이무침은 맛이 좋았다.

삼삼한 북엇국 맛을 반찬들이 잡아주는 느낌이었다.

 

직장인들의 낙이라면 바로 점심시간 아닐까?!

오늘은 무얼 먹지?! 이런 고민을 많이 할텐데

무교동 북어국집 같은 경우 

실패할 확률이 없는 맛집이라고 할 수 있다.

 

 

 

 

비가 오늘 같은 날에도 잘 어울릴것 같은 메뉴다.

담백하니 든든하게 한그릇 뚝딱하기 좋을 것 같다.

을지로 직장인 점심 맛집 찾는다면

오랜 시간 터줏대감같이 자리잡고 있는

무교동 북어국집을 방문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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