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으로 이사를 오고 나서 좋은 점이라면
정말 좋은 카페들이 많다는 점?!
물론 서울에 살때에도 많긴 했지만,
서울과는 달리 조금 더 한적하면서 여유로운 느낌을 즐길 수 있는 곳들이 많이 있다.
일산에서 파주는 가깝기 때문에 파주 카페도 종종 가곤 하는데,
오늘 소개해드리는 곳은 파주 헤이리마을에 위치한 스틸모먼트 라는 카페이다.
스틸모먼트
경기 파주시 탄현면 헤이리마을길 21-6
영업시간
11:30-20:30 라스트오더 19:30
매주 화, 수요일 휴무
블로그를 하고 난 이후로는
한번 가봤던 곳을 제외하고
항상 새로운 곳을 가보려고 노력중이다.
꼭 블로그 포스팅을 위해서가 아니라도
그런거에 흥미를 느끼는 것 같다.
파주 브런치 하기 좋은 카페 어디가 좋을지 검색을 하다가
발견한 스틸모먼트라는 곳이다.
위의 사진은 파주 헤이리마을 스틸모먼트 카페 메뉴판이다.
커피,음료 뿐만 아니라 각종 샐러드, 샌드위치 등
다양한 종류의 디저트를 판매하고 있는 곳이다.
겉 외관도 예쁜데, 안으로 들어오면
인테리어가 잘 되어 있어서 여자분들이라면 마음에 들어하지 않을까 싶다.
날이 좋았던 주말에 방문했었는데,
헤이리마을에는 사람이 많이 있었다.
특히 식사를 하고 커피를 한잔 하기 위해 찾는 분들도 있고
나처럼 늦은 브런치를 먹기 위해 찾는 사람들이 많았다.
주차는 스틸모먼트 조금 앞쪽에 주차를 할 수 있는 공간이 있어서
주차를 하고 편하게 올 수 있었다.
특히 나는 카페투어를 좋아하는데,
언젠가는 나도 카페를 한번 차려보고 싶다
이런 마음으로 열심히 다른 곳도 다녀보고 있다.
꽤나 감각적으로 꾸며진 곳들이 많아서
영감을 얻기에도 좋다.
위의 공간은 스틸모먼트의 별관인데,
오히려 사람도 없고 콘센트도 있어서
노트북 작업을 하기에도 좋았다.
별관 뿐만 아니라 스틸모먼트에는 위와 같이
야외테이블도 있었는데, 날씨가 춥지 않았기에
야외 테이블을 즐기는 사람들도 많았다.
지금은 날씨가 너무 많이 추워졌지만
나도 봄 가을에는 이런 야외 자리를 선호한다.
따뜻한 날씨도 즐기면서 마시는 커피 한잔은 정말 꿀맛이 따로 없다.
그릴 베지 파니니를 주문했다.
가격은 14,500원
여기에 커피 두잔까지 하면 가격이 꽤 나온다.
각종 야채들이 들어가서 그런가
조금 깔끔한 맛이 느껴진다.
너무 헤비한 음식 보다는 라이트한 음식을 좋아하는 나한테는
잘 맞는 맛이었는데, 느끼하고 헤비한 스타일을 좋아하는
짝꿍의 입맛에는 좀 아쉬운 메뉴였나 보다.
플레이팅도 예쁘게 잘 나오고
커틀러리도 예뻤던 곳!
맛도 분위기도 좋아서 인기가 많은 것 같다.
커피 맛도 좋았던 곳이다.
다른 잠봉뵈르나 요거트, 샐러드도 맛이 좋을 것 같아
다음에 방문하게 되면 다른 메뉴로 맛을 봐야겠다.
시끄러운 카페에 가면 다른 장소로
이동하고 싶다는 생각이 자주 드는데,
파주 헤이리마을 브런치 카페로 추천하는 스틸모먼트에서는
이런 생각이 들지 않아서 좋았다.
특히 별관은 정말 조용하니 좋았다.
본관 보다는 인테리어가 조금 부족하고
공간이 작을지 몰라도 나만의 시간을 즐기면서
브런치를 먹고자 한다면 별관을 이용하자!
개인적으로 커피 신맛이 강하게 나는 커피를 좋아하지 않는다.
다행히 커피도 신맛이 덜하고
파니니랑도 궁합이 좋았다.
주말에 방문해서 사람들이 많았지만
평일에 방문하면 정말 사람들이 적지 않을까 싶다.
생각보다 만족스러웠던 곳이다.
파주 헤이리마을 브런치 하기 좋은 곳 알아본다면
스틸모먼트 이곳도 함께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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