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로 혼밥 하기 좋은 채선당 샤브보트 종로타원점

 

 

뭔가 한끼 든든하게 제대로 챙겨 먹은 느낌이 들면서도

몸에 좋은 음식으로 점심을 먹고 싶어서 찾아보다가

발견한 곳이다.

1인 샤브샤브는 한번도 먹어본적이 없었는데

샤브보트 종로타워점을 이용해본 이후로

혼밥으로도 샤브샤브를 충분히 가능하다고 느낀 곳이다.

사진과 함께 자세한 리뷰 적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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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브보트 종로타워점

 

서울 종로구 종로 51

 

소고기 샤브 11,900원

소고기 토마토샤브 12,900원

소고기 커리 샤브 12,900원

 

 

 

이렇게 한쪽이 바 형태로 되어 있어서

쭈욱 앉아서 먹는 형태 이다.

지인과 와도 같이 나란히 앉아서 먹어도 되고

혼자와도 전혀 신경쓰지 않고 먹을 수 있다.

 

식사를 하러 도착했는데 순간 사람이

가득해서 오늘 못먹는건가 걱정했는데

걱정할 필요가 없다. 

 

 

 

 

뒷쪽으로 오면 이렇게 좌석이 쭈욱 있다.

뒤에 앉아서 이용을 하면 된다.

 

 

 

 

1인당 냄비를 세팅해서 먹는 방식인데

꼭 혼밥이 아니라도 청결하게 먹을 수 있어서 좋은 것 같다.

육수는 소고기, 토마토, 커리 중에서 선택이 가능한데

토마토를 먹을까 고민하다가

무난한 소고기 육수로 선택했다.

 

 

 

 

야채가 가득하게 나오고 고기와 칼국수까지

제대로 먹을 수 있다.

1인 샤브샤브라고 해서 어설프게 나올 줄 알았는데

제대로 먹을 수 있게 구성이 되어 있다.

 

 

 

 

테이블에 보면 맛있게 먹는 방법이 나와있는데

이 방법에 따라서 그대로 먹으면 된다.

 

 

 

 

토핑같은 경우 모자랄 경우 단품으로

따로 주문이 가능하다.

 

 

 

 

육수가 끓는 동안 소스를 준비한다.

취향에 맞게 골라서 먹으면 된다.

총 세가지의 소스가 있다.

 

 

 

 

골고루 다양하게 넣어주고 식사를 시작해 본다.

얼큰한 국물맛이 좋고

신선한 채소를 먹을 수 있어서 좋았다.

샤브샤브는 호불호가 크게 갈리지 않는 음식 아닐까 싶다.

같이 일하는 동료들끼리 다같이 먹으러 왔는데

모두 만족스러워 했다.

 

 

 

 

을지로 혼밥 치고 가격이 조금 높지 않나 생각할 수 있는데

가격이 아깝지 않을만큼 실하게 잘 나와서 좋았다.

어설프게 먹고 만원 이상 지불하면

뭔가 아쉬운 느낌이 강하게 드는데

샤브보트 1인 샤브샤브는 구성도 알차고

정말 든든하게 먹을 수 있어서 

돈이 전혀 아깝지 않게 느껴졌다.

 

 

 

고기까지 다 먹었다면 칼국수를 넣어서 먹어준다.

칼국수도 칼칼한 육수랑 먹으면 궁합이 잘 맞는다.

 

 

 

 

반찬으로는 깍두기가 나오는데 먹다가 모자르면

직원분께 말씀드리면 리필이 된다.

전체적으로 알차게 잘 먹고 온것 같은 느낌이 드는 곳이었다.

을지로 점심 오늘은 뭐 먹지?! 고민하는 사람 많을 것 같은데

혼밥하기에도 부담없는 샤브보트 종로타원점에서

1인 샤브샤브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