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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투어

명동 함흥냉면 맛집 명동함흥냉면 본점 여름엔 냉면이지

by 리콕이네 2022. 7.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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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더워짐에 따라 더위를 잊기위해

시원한 음식이 떠오르곤 한다.

특히 여름에는 냉면의 계절이라고 할 수 있는데

답답한 속도 달래면서 시원한 음식이 생각나

명동 냉면 맛집을 찾아보았다.

냉면도 종류가 많이 있었는데, 이날은 평양냉면 맛집 위주로

찾아보다가 오랜 시간 노포 냉면 맛집

명동함흥면옥 본점을 발견해서 이곳으로 다녀왔다.

 


명동함흥면옥 본점

 

서울 중구 명동10길 35-19

 

영업시간

월-토 11:00-15:30

 

주차가능

 

 

명동의 살짝 뒷골목에 위치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줄을 서서 기다리는 이들이 꽤나 있었다.

실내 좌석이 100좌석이나 되기 때문에

줄을 서도 금방 입장을 하는 편이다.

 

 

 

 

기다리는 동안 문앞을 보니 블루리본서베이 스티커가

여러장이 붙어 있었다.

이미 맛집이라는 후기를 많이 보았지만

블루리본서베이까지 인정한 맛집이라고 하니

더욱 안심하고 기다리게 되었다.

 

 

명동함흥면옥 본점 메뉴판

 

 

명동함흥면옥 본점 메뉴판이다.

냉면이 메인 음식이다보니 메뉴판도 굉장히 심플하다.

물냉면, 비빔냉면 1개씩 주문했는데

가격은 11,000원씩이다.

 

을지로나 명동이나 이쪽 근처에는 아무래도

한끼 식사에는 만원이 금방 넘어간다.

 

 

 

 

점심시간이라 직장인들이 빼곡하고

냉면집이기 때문에 대부분 물냉면 아니면

비빔냉면을 먹는 분위기였다.

 

 

 

 

 

테이블에는 냉면을 먹을 때 필요한 각종 소스들이 구비되어 있었다.

나는 식초랑 겨자면 충분하다.

 

 

 

 

주문을 하고 나면 이렇게 컵에 진한 육수를 가져다 주시는데

오히려 찬 음식만 먹으면 속도 냉냉해지는 기분인데

뜨거운 육수 한번 넣어주면

싸악 풀리는 맛이다.

다소 짜기는 하지만 진한 국물맛이 정말 일품이다.

끝까지 다 먹게 된다.

 

 

 

 

짜장면이냐 짬뽕이냐

물냉이냐 비냉이냐는

늘 고민이 되는 것 같다.

고민끝에 나의 선택은 물냉면!

다른 직장 동료는 비빔냉면을 선택했다.

 

 

 

 

자극적인 맛은 없고 정말 딱 깔끔한 맛!

자극적인 맛을 기대했다면 실망할 수 있다.

하지만 오히려 나는 담백하니 좋았다.

평양냉면보다는 그래도 가미가 되어 있는 맛이라

조금 더 수월하게 먹기 좋은 맛이다.

 

 

 

 

직원분들도 친절하고 매장이 깔끔한 느낌이 들어서 좋았다.

반찬으로는 무채 하나가 나오는데

저거 하나만으로도 충분하다.

싸악 먹고 나서 육수 한잔 마셔주면 기가 막힌다.

명동 근처에 방문했다가 냉면이 생각난다면

깔끔하니 맛이 좋았던 명동함흥면옥 본점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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