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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담백일상

독서리뷰 스몰스텝 하루 10분 나를 발견하는 시간

by 리콕이네 2022. 2.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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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근처에 있던 도서관에 맨날 지나가기만 하다가 카드도 만들고 책도 빌려왔다.

꽤나 볼만한 책이 많고 나름 도움이 많이 되서 

요즘은 시간을 내어서라도 책을 읽으려고 노력중이다.

스몰스텝은 읽기도 쉽고 내용도 좋아서 만족스러웠던 책이다.

 

 

 

이 책에서는 작은것부터 실천하는 방법

그리고 3줄 일기에 대한 이야기가 나온다.

이 책을 읽고 나서 바로 다이어리에 세줄 일기는 써보았다.

못 지키는 날도 있지만, 내가 어떤거를 좋아하고 

어떤거에 약하고, 나에 대해서 잘 알게 되어서 좋다.

또 정확하게 나를 알게 되면서 어떻게 해야겠다는 계획도 세워져서 

도움이 많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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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미뤄왔던 일들을 하루에 10분만 해보자라는 마음으로 하면

조금 더 훨씬 낫다는 내용이 있다.

예를 들어 하기싫은 욕실 청소, 화장실 청소는 매번 미룬다면

샤워할때 딱 10분만 해보자.

시작을 하면 그 이후부터는 오히려 끝내는 것이 어렵지 않다.

 

책을 읽은 다음 내가 정말 귀찮아했던 욕실 청소,

싱크대 청소를 정말 오늘 이정도라도 해볼까? 하고 시도를 했더니

훨씬 낫더라구요. 10분만 투자하자!!!

 

 

 

책에서 말하는 세줄 일기는 다음과 같다.

먼저 날짜와 요일을 쓰고

첫째줄은 전날 가장 안좋았던 일을 쓰기

둘째줄 전날 가장 기분 좋았던 일을 쓰기

세째줄 오늘이나 내일의 삶을 위한 짤막한 다짐쓰기

 

일주일동안 쓰고 한주를 리뷰하는 짤막한 기록쓰기

길게 쓰는 글이 아니기 때문에 어렵지 않다.

나의 주된 관심사는 무엇이고 고민이 무엇인지 한눈에 살펴볼 수 있고

이 내용을 바탕으로 다음 계획을 세우는데 도움이 된다.

 

 

 

나는 다이어리를 정말 자주 쓰곤 하는데

매일 매일 할일을 기록하고 못한 리스트를 보면 그거에 대한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다.

그런데 이 책에서 보면 일주일 이상 못한 일은 리스트에서 과감하게 삭제를 하라고 말한다.

그리고 다음주로 업무가 넘어가도 괜찮고

작은 성취감을 통해 자존감을 높이라고 말한다.

이 방법이 정말 중요한 것 같다.

이루지 못할 리스트만 계속 쌓기 보다는 작고 간단한 목표부터 세우고

해냈을 떄의 성취감으로 나의 떨어진 자존감 채워보기!

 

 

 

스몰스텝은 바로 위의 리스트와 같다.

별거 아니지만 저정도는 다같이 시도해볼만하다.

책을 읽으면서 뭔가 완벽하게 하고 싶지만 못한 나에 대한 자책(?)을 줄이고

조금씩 도전을 해볼 수 있는 용기를 생기게 해준 책이다.

책을 잘 읽지 않는 나도 읽기 편했던 책이라 

한번쯤을 읽어보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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